신제품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출시

<사진=SPC그룹>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SPC삼립의 냉장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CAFÉ SNOW)'가 홈 디저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SPC삼립에 따르면 이달 '모찌롤케익', '한입가득슈', '로얄 티라미수' 등 카페스노우 냉장 디저트 3종을 차례로 출시했다. 디저트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부드러운 식감, 가성비 등을 강조해 개발했다.

'카페 스노우'는 전문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냉장 디저트 브랜드다. 최근 편의점 냉장 디저트 문화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카페스노우 매출은 160% 이상 성장했다.

'한입가득슈'는 슈 안에 커스터드 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슈 제품은 카페스노우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저트류다.

'모찌롤케익'은 쫀득한 케이크 시트에 촉촉한 생크림을 가득 넣은 냉장 디저트롤이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로얄 티라미수'는 사이즈가 커 나누어먹기 좋은 티라미수 케이크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각 1500원, 2500원, 3200원이다. 

SPC삼립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카페 스노우'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을 포함해 총 18종의 카페 스노우 제품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니언즈', '슈렉' 등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 제품과 크리스마스 등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9조원에 육박하며 2015년에 비해 14% 성장, 전체 외식 시장의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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