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구성된 효성의 전시부스. <사진=효성>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효성이 국내 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에서 협력사와 함께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마케팅과 영업활동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이달 28일부터 서울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제18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은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동화 텍스타일, 세창 상사, 현진 니트, 예스 텍스타일, 코로나 텍스타일 등 5개 국내 경편 및 직물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차려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은 신축성 소재 스판덱스 크레오라(creora®)부터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염색 가공품 등 자사의 고기능성 제품들을 적극 소개했다.

산성 염료에 염색이 가능해 선명한 색상을 낼 수 있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olor+)와 염소 성분에 강해 수영복에 주로 사용되는 크레오라 하이클로(highclo),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냉감성 나일론 소재 마이판 아쿠아 엑스(Mipan aqua-X)와 천연 면 소재의 감촉이 나는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Cotna)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효성에 따르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직접 주문한 것이다.

효성은 최근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 스포츠웨어 업체 JDX멀티스포츠 등 B2C 고객사들과 공동으로 원단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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