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정부 선거 일정 발표에 반발

▲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이집트 과도 정부가 내년 초 대선 일정을 내놓은 것에 대해 친 무르시 세력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무르시 지지자들은 “무르시가 대통령입니다. 제가 투표했습니다”, “그들(군부)이 발표한 일정에 관해 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슬람주의 단체인 ‘무슬림 형제단’은 대규모 기도회의를 열어 유혈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며 군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으로 전해 앞으로 이집트 사태는 악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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