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7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 효성 이정원 CSR 담당 상무. <사진=효성>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효성이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7000만원을 기부했다.

효성은 이달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을 통해 2013년 급식조리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2015년부터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올해는 단순 직종이 아닌 전문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급식조리전문가 대신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 과정이 신설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9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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