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더위에 80세 이상 노인 숨져

▲ 사진=뉴시스DB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일본에 찾아온 폭염이 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교도 통신은 10일 사이타마와 오이타, 니가타, 미에 현에서 80세 이상 노인 4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하고 일본 전역 1000명이 넘는 사람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 9일 간토 지역과 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온도가 35도 이상 올라갔으며 일부 지역은 39도를 넘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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