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부터 언론, 경제·문화, 소비자보호, 사회권익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 서류 심사, 지원자 검증 등을 통해 총 10인의 시청자 위원을 선정했다.

박명희 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시청자위원회 위원장), 김형배 미디어시민모임 공동대표(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부 교수, 류성민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롯데홈쇼핑의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요구,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는 “고객 입장에서 제시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겸허히 수렴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자 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롯데홈쇼핑이 ‘신뢰 받는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박명희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청자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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