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와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커버드콜 펀드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주가 하락 위험을 부분적으로 방어하면서 주가 상승 이익 대신 옵션의 매도 프리미엄과 배당 수익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의 상품이다.

지수 상승기에는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되나 옵션 프리미엄 수익확보를 추구하고 지수 하락기에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으로 지수의 손실을 만회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는 홍콩H지수 지수를 추적하는 포트폴리오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운용된다.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는 유로존 12개 국가의 50개 블루칩 기업이 포함된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추적하는 포트폴리오와 콜옵션 매도를 통해 운용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와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는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펀드와 신한BNPP 유로 커버드콜 펀드 총 보수는 각각 1.895%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Class C1기준). 두 상품 모두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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