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회장 “원로가수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 기회늘린다”

 

[위클리오늘=셜현수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역대 최고령 가수들이 출연하는 추억의 가요쇼를 펼친다.

대한가수협회는 오는 16일(토) 오후 3시 전주시 덕진 예술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전주시,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 후원으로 '낭만콘서트 5060'을 연다고 밝혔다.

김흥국 가수협회 회장은 “원로가수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자한다"며 "가수협회는 모든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않고 가요문화를 향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낭만콘서트5060'에는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명국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박건, <마포종점>의 은방울자매, <여고시절>의 이수미, 원로가수 거목회 회장 이갑돈, 파월장병 위문공연의 스타 김은애, 지구레코드사 KBS 전속가수 신해성을 비롯, 문옥, 양미경, 남관우, 남미랑 등 50~60년대를 풍미하던 100세 시대 전설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웃으면 복이와요> <유쾌한 청백전>등 전설의 코미디언 원일, 전정희가 MC로 나선다.

또한 88서울올림픽 지휘자인 송순기가 이끄는 13인조 송순기 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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