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치킨대학 전경.<사진=비비큐>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BBQ 체험 프로그램인 ‘비비큐 치킨캠프’가 인기다. 

20일 비비큐에 따르면 '비비큐 치킨캠프‘가 시작된 2004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약 43만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지난 한해 동안만 약 8700명이 비비큐 치킨캠프를 찾았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또 가족 단위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큐 치킨캠프는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외식경영전문가 육성 기관인 치킨대학내 연구소에서 전문강사와 함게 치킨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 5월 업계 처음으로 실시돼 20008년 5월부터 본격화됐다. 하루 3회에 걸쳐 치킨대학 투어, 치킨대학소개 및 원재료 학습, 조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치킨대학에는 치킨과 피자 조리실이 갖춰져 있으며 실제 매장과 같이 꾸며놓은 실습장에서 롤플레잉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국내산 닭, 올리브 오일 등 몸에 좋은 건강 재료만을 골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을 직접 조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치킨 요리는 시식 후 포장해 갈 수 있다.

한류열풍에 따라 치킨을 직접 조리해 보고 싶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개인 단위 참가는 가족캠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최소 10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다.

4인 가족 기준 치킨 1마리와 피자 1판 실습 비용은 5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전화(031-635-846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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