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김포 소망의 집에서 텃밭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호반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호반건설은 자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지체아동 요양시설인 경기 김포 소망의 집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경영부문 임직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40여명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 소망의 집에서 시설의 환경정화, 고구마 텃밭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포 소망의 집은 1급 중증 지체아동 요양시설로 장애아동 13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추석명절을 맞아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기관 후원 물품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술부문 임직원 중심의 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쇼핑센터인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사랑의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에코백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DIY 에코백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상품개발팀 오유진 사원은 "선배, 동기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26일 김포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에도 3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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