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추석 이튿날인 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나들이 차량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7만대, 들어온 차량은 25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506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6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20분 ▲울산~서울 5시간57분 ▲대구~서울 4시간55분  ▲목포~서울 7시간 ▲광주~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 ▲대전~서울 3시간2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33분 ▲서울~대구 3시간32분  ▲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대전 3시간10분 정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상행선 방향은 오후 5∼6시에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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