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기준 광주~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50분 예측

[위클리오늘=김세희 기자] 추석 연휴 막바지인 7일 저녁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절정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목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23분 △울산~서울 4시간16분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목표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구 3시간6분 △서울~울산 4시간5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후 6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32만대, 들어온 차량은 33만대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안성분기점 32.6㎞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청주분기점 4.7㎞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하동나들목~북창원나들목 29.2㎞ 구간도 막히는 모습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해미나들목~고창나들목 48㎞ 구간,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방향 창평나들목~대덕분기점 1.7㎞ 구간에서도 정체가 보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나들목~충주분기점 16.9㎞ 구간도 차량이 저속 운행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12.8㎞ 구간, 서울방향 강촌나들목~설악나들목 14.5㎞ 구간 등도 답답한 모습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대관령나들목~대관령1터널동측 4.9㎞ 구간, 인천방향 대관령나들목~속사나들목 19.5㎞ 구간 등에서도 정체가 되고 있다.

한편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방향의 경우 오후 7~8시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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