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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X강동원 조희팔 사건 모티브 다른 점은 해피엔딩
마스터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9일  OCN 추석특선영화 '마스터'는 단군이래 최대 사기범이라 불린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강동원 투톱에 김우빈이 중요배역으로 참여했다. 엄지원, 오달수도 핵심 감초 역할을 맡았다.

2016년 12월 개봉한 '마스터'는 누적관객 714만명의 흥행을 기록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 액션물이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기 시작한다.

영화 '마스터'속 악인 진회장은 단군이래 최대 사기범이란 악명을 날린 조희팔을 떠올리게 한다. 현실에선 경찰은 물론 대한민국 어떤 공권력도 조희팔을 붙잡아 처단하지 못했다.  
영화 '마스터'에선 의인 경찰이 악인 진 회장을 완벽히 격파한다.  

현실의 답답함을 영화에서 화끈하게 풀수 있게 한 게 '마스터'의 성공비결이었을 지도 모른다.

2015년 <내부자들>에서 권력과 결탁한 깡패 ‘안상구’ 역을 통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한 이병헌이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을 맡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8년 만의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강동원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을 맡아 데뷔 이후 '마스터'에서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했다. 
주관과 확신으로 끝까지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김재명의 저돌성과 강직함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낸 강동원은  ‘우리 곁에 있었으면’ 하는 특별한 형사 캐릭터를 완성했다. 

설현수 기자  skang715@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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