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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2조5000억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한다
   
▲ 광운대역세권 사업부지 위치도. / 현대산업개발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서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시점은 지난달 29일인데 현대산업개발은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원 14만9065㎡의 자체 철도 및 물류시설 부지, 국공유지를 주거 약 3000세대, 상업, 공공시설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해당 사업 부지는 철도 물류시설과 시멘트 시설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하지만 1호선 광운대역, 6호선 석계역의 역세권인데다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경기 군포-의정부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경유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준영 기자  andrew@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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