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연제'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시 북구 연제동 226번지 일원에 짓는 아파트단지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196가구며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2㎡ 214가구 ▲84㎡A 89가구 ▲84㎡B 893가구로 모두 중소형 평형이다.

힐스테이트 연제가 들어서는 북구에는 최근 광주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첨단2지구가 있어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와 빛고을대로가 가깝고 단지 인근의 본촌역(가칭)을 지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연제초등학교와 양산중학교가 있다.

모든 가구에는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되고 전체 동의 70% 이상이 정남향으로 배치된다. 4베이란 발코니와 맞닿은 방과 거실이 4개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의미다.

해당 단지는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잇점이 있다. 정부는 8ㆍ2부동산대책을 통해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시켰다. 대상은 내달 10일부터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로 전매금지 기간은 6개월이다. 11월10일 전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연제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홍보관은 광주시 북구 용두동 305-1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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