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시장(왼쪽),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이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55)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66)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지원자 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로 정 사장, 최 전 대표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가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면 이달 말쯤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추천위는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비전과 역량, 리더십 등을 갖춘 인물을 주총에 추천할 계획"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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