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 롯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푸드 부지에 뉴스테이(중산층 대상 기업형 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세대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737세대 규모다.

아파트가 △51㎡ 98세대 △52㎡ 19세대 △53㎡A 38세대 △53㎡B 38세대 △53㎡C 20세대 △55㎡ 19세대 △59㎡ 267세대다. 오피스텔은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 102실 등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도림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지하철 5호선 양평역도 도보권이다.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의 학교시설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통학을 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테크노마트, 이마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반경 2㎞ 이내에 있다.

롯데건설은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이 단지에 자녀의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 필요시에는 같은 단지 내 이동이나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의 이동할 수 있는 '캐슬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을 하더라도 계약기간은 지속되므로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위탁업체를 통한 아이돌봄 서비스, 주방 렌지후드, 씽크대 배수구 청소 등의 홈클리닝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기계약자를 대상으로 월임대료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아파트의 경우 4년 장기계약시 2개월분, 8년 장기계약시 4개월분 월임대료를 면제한다.

특별공급 대상폭도 넓혔다. 기존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에서 진행했던 8년 장기계약희망자와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뿐 아니라 신혼부부 특별공급(결혼 5년 이내) 항목을 추가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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