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이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후 부인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조성진(61·사진) LG전자 부회장이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전는 18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

조성진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가전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부회장은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후 40여 년간 가전 사업에 몸담으며 LG세탁기를 글로벌 1위에 올려 놓았다. 올해 초 최고경영자(CEO)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우진공업의 류시혁(55) 대표가 수상했다. 유한양행, 해브앤비, 더존비즈온, 한국동서발전, 세브란스병원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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