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재건축 조감도.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동부건설은 서울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ㆍ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전날 개최됐다.

고급주택 단지가 밀집한 방배동에 위치한 빌라로 인근에는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와 맞닿은 방배3구역 재건축 사업이 올해 초 3.3㎡(평)당 3800만원 분양가로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중앙하이츠 재건축 분양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서초 중앙하이츠는 재건축 후 지하 2층~지상 6층 108가구 규모 아파트로 변신하게 된다. 동부건설은 소규모 아파트지만 최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방배동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서초 중앙하이츠 수주를 통해 추후 강남 재건축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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