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이 2017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23일부터 가능하며 오는 11월 5일 자정에 마감한다.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이번 대졸신입사원 채용은 면접관 교육을 받은 면접위원들이 서류와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의 전일(全日) 면접을 통해 1차 선발을 하게 되고, 이후 임원면접을 통하여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특히 일부 면접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의 학력, 전공 등 소위 스펙과 상관없는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지원자들은 키움증권 대졸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한 후 2018년 초 부서 배치될 예정이다.

키움증권 오성욱 인사팀장은 "사전 면접관 교육을 예비 면접위원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해 보다 공평하고 정확한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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