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삼성SDS가 2일 신임 대표이사에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인 홍원표 사장(57·사진)을 내정했다.

홍원표 신임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휴대인터넷사업 본부장(전무) 출신이다.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후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을 거쳐 2015년말부터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을 맡아 왔다.

삼성SDS는 홍 대표에 대해 "정보통신분야 및 S/W 플랫폼 관련 폭넓은 지식과 경험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SDS를 세계 최고 수준의 IT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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