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혁신상’ 휩쓸었다.

삼성과 LG는 총 5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뽐냈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CES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한 총 3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CES 2018에서 새롭게 선보일 삼성 TV 신제품과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이 각각 해당 제품군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들 제품을 포함해 TV (7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2개), 반도체 (5개), PC주변기기 (2개), 오디오 (2개), 스마트홈 (1개) 제품들이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 프리미엄 TV ‘LG 올레드 TV’가 CES 혁신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이와 함께 총 18개의 빔프로젝터, TV, 냉장고, 세탁기, 스마트폰, 모니터, 오디오 등 혁신 제품들이 수상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수상 제품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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