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위메프가 박은상 대표(사진) 중심의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위메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독립적으로 운영해온 전략사업부문과 상품사업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부서를 최고경영자(CEO) 직할 체제로 재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전략사업부문과 상품사업부문 등 2명의 부사장에게 부문장 역할을 맡기는 경영체제를 도입한 지 5개월여 만의 조직 개편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셀(Cell) 형태의 사업별 독립 조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내실을 다지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이커머스 시장의 환경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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