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2017 호치민 한류박람회'에서 롯데홈쇼핑 직원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에게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KOTRA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한류박람회’에서 1억68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2년 베트남 미디어 그룹 ‘닷비엣’과 합작법인으로 설립한 TV홈쇼핑 ‘롯데 닷비엣(LOTTE Datviet)’의 진출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100개 사의 박람회 참석을 지원해 전시관을 운영했다. 현지 숙박 등 편의도 함께 제공했다.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키친쿡'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상담 요청을 받은 결과, 즉석에서 수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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