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1476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일반분양분은 ▲42㎡ 59세대 ▲49㎡ 6세대 ▲59㎡ 319세대 ▲84㎡ 305세대 ▲114㎡ 12세대 등 70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대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역(7호선)과 신길역(1·5호선),영등포역(1호선) 등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사러가시장, 영진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영등포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복합시설이 있다. 대방초(혁신초), 우신초, 대영중·고, 영신고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계약금 1차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내달 5~7일 실시한다. 입주는 2020년 10월이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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