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비영리사단법인 '열린옷장'과 함께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사랑의 타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정장, 넥타이 등을 기증받아 취업 면접자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입사면접과 사회생활 등을 앞두고 정장 때문에 고민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기부행사다.

기증된 물품은 지난 8일 기증했으며, 열린옷장을 찾는 청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재육성부 박성진 부장은 "지난달부터 조금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타이리스(Tie less)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타이리스 근무 시행을 기념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기부 및 나눔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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