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리더스포레’ 투시도. / 한화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한화건설은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과 함께 다음달 초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ㆍHO3)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으로 총 1188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HC3블록은 총 343세대로 면적별 세대수는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펜트하우스) 1세대다. HO3블록은 총 845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 417세대 △99㎡ 254세대 △114㎡ 149세대 △119㎡ 22세대 △147㎡(펜트하우스) 2세대 △149㎡(펜트하우스) 1세대다.

단지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다. 단지 바로 옆에 2-4생활권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하고,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건립된다.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고, 나성초ㆍ중학교(2019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 등이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올해 세종시 2-4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세종 리더스포레'가 처음이다. 지역에서 가장 높고 세대수도 제일 많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실시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답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단지의 층고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각 동별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 단지 외관을 차별화 했고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HC3블록(7586㎡)에선 1ㆍ2층, HO3블록(1만9993㎡)은 1ㆍ2층 및 45층 ~ 49층까지 배치된다.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다음달 초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개관된다.

HC3 블록은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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