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산역 롯데캐슬' 조감도. / 롯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독산역 인근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인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 ~ 지상35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919가구 규모다.

주택유형별로 △59A㎡ 238가구 △59B㎡ 238가구 △59C㎡ 126가구 △84A㎡ 178가구 △84B㎡ 139가구로 구성된다.

기존 뉴스테이와의 차이점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되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퇴거 3개월 전 통보시 중도 퇴거에 따른 별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도보권내에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있어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의 학교도 가깝다. 일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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