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타미킴 레코딩 쇼

[위클리오늘=이지현 청년기자]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기타리스트 타미킴의 공연이 열린다.

타미킴은 1990년도 데뷔한 이후로 조용필, 임재범, 윤수일 등 5000여 장이 넘는 앨범의 레코딩 세션으로 2014년도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실연자상을 수상했고 박상민 밴드 마스터, 한국예술원 겸임교수 등 현재 진행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프로기타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데뷔 이후 타미킴의 첫 연출작으로 실제 곡이 만들어지는 레코딩과 공연의 장르를 접합해 실제 레코딩이 어떻게 진행돼지는지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한다.

타미킴은 “곡이 녹음실 에서 프로듀서, 가수, 연주자, 엔지니어등의 협업을 통해 어떻게 완성되어지는지 알게되면 불법 다운로드가 함부로 행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레코딩 공연이 음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조금 다른 관점의 공연의 형태로 관객들과 더 가깝게 더 디테일하게 살아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라며 함께 음악의 기쁨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 뜻 깊은 공연은 데뷔 20년을 맞이하는 가수 리아, 야다 전인혁, 성악가 이동신, 루카스 이인성 등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전석 지정석으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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