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장완수)가 캔디북 '새콤달콤 마법천자문'을 28일 선보였다. 완구류를 엮은 제과 제품은 많았지만 책과의 만남은 처음이다.

‘새콤달콤 마법천자문’은 마법천자문의 캐릭터 손오공과 삼장 모양의 케이스 안에 새콤달콤 캔디와 미니북 1권이 들어있다.

미니북은 손오공과 삼장이 다양한 요괴들을 물리치는 ‘요괴 대모험’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한자로 엮었다.

모두 8권으로 각기 다른 스토리마다 20자 가량의 한자가 실렸다. 8권의 미니북을 다 읽으면 160자 가량의 한자를 모두 익힐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캔디북을 시작으로 '초콜릿북, 비스킷북, 쿠키북' 등 과자와 교육 콘텐츠의 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맛있는 캔디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한자 공부로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 더욱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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