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풍부하며 만두피가 일반 군만두보다 20% 이상 얇아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보다 크기가 2배 이상 커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새우 통살과 쫄깃한 오징어 통살이 함께 들어 있으며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더했다.

동원F&B는 지난해 9월 통새우를 넣은 고급 만두인 ‘개성 왕새우만두’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올 상반기 동원F&B의 냉동만두 부문 실적은 ‘개성 왕새우만두’의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했다.

동원F&B는 이번에 새우만두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새우만두를 국내 만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신규 TV 광고도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새우만두 시장이 내년 6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315g 2개 묶음에 8980원,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272g 2개 묶음에 8980원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