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소재한 드림휴(주)가 개발한 캐릭터 ‘오링가’가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9회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방송인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4개 부문이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 문화교류와 산업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데 ‘오링가’가 캐릭터 대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시상한다.

본 대상은 국내 유명 콘텐츠들이 모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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