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경기 이천시를 지나는 국도와 연계된 마을 진입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14일 국회 예결위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국도 3호선에서 이천시 장호원읍 와현리 진입을 위한 곡선반경을 조정하는 감속차로 설치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를 관통해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국도 3호선은 이천 시민들의이용 빈도가 높은 도로다. 하지만 국도 주변 마을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곡선반경 구간확보가 되지 않은 곳이 적지 않다.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행하는 등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시민들이 각종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번에 송석준 의원이 확보한 국비는 위험도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도3호선에서 인근 마을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감속차로를 설치해 국도 병목지점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교통량 1만8718대에 이르는 풍계교 접속부에 길이 120m의 감속차로가 설치돼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국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이 개선된다.

송석준 의원은 “국도의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와 국도를 이용하는 이천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국비를 확보해서 기쁘다”며 “타 지역의 안전한 국도 진출입 설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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