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른정당 홈페이지 캡쳐>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바른정당 정책위원회와 국회의원 하태경이 공동주최하는 '가상화폐(암호화폐) 논란, 해법은 무엇인가?' 정책간담회가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다.

정부의 가상화폐 ICO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ICO규제대책위원회가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가상화폐 논란과 해법에 대한 의견 밝힐 예정이다.

가상화폐 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부 중심의 규제 논의도 급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와 함께 가상화폐 관련 정책 과제 및 해법을 모색하고자 열린다.   

바른정당 당대표,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사무총장, 바른정당 국회의원·원외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관계 전문가로 의견을 밝히기 위해 학계에서 인호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 하태형 수원대학교 금융공학대학원 교수가 자리한다.

산업계에서는 김태원 글로스퍼(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 블록체인∙가상화폐 전문기업) 대표,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모기업) 대표, 정부에서는 주홍민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과장, 법무부 상사법무과 과장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른정당 정책국, 정책전문위원과 ICO규제대책위원회 활동 기업,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무처장 등도 자리한다.

오전 10시에 간담회를 시작해 인사말씀과 모두발언 후 곧바로 40분 동안 관계 전문가 의견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서 50분 동안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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