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왼쪽에서 두번째),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차우찬 선수(왼쪽에서 네번째), 서울대학교어린이대학교병원 조태순 병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LG전자와 LG트윈스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4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차우찬, 오지환 등 LG트윈스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병원측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LG전자와 LG트윈스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차우찬, 오지환, 박용택 등 세 선수가 올 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에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기부금을 모았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올해 2200만원을 적립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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