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조보영 전무.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2018년 1월 1일자로 조보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성훈, 김인권, 김현정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박종삼, 허연 부장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LF는 사업 발전의 지속적인 성과 및 향후 회사 성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도를 고려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보영 신임 전무는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한 대표적인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이다.

2014년 LF에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을 거치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매출 및 브랜드 인지도 신장을 이끌었다. 액세서리 사업도 양적으로 성장시키고 높은 마켓쉐어를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 2018년 LF 임원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

▶ 전무 △ 조보영 액세서리부문장

▶ 상무 △권성훈 뉴미디어사업부장/트라이시클 대표 △김인권 홍보실장 △김현정 막스코사업부장

▶ 상무보 △박종삼 경영혁신실장 △허연 신사3사업부장

<조보영 전무 프로필>

△1963년생 △경기여고,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졸업 △성주인터내셔널 이사(1997~2009) △제일모직 CD 상무(2009) △로만손 제이에스티나 상무(2010~2013) △LG패션(現 LF) 액세서리부문 CD 상무(2013~2014) △ LF 액세서리부문장 상무(2015~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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