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은 투자전략 및 종목분석 토탈 서비스 '레드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존은 인공지능(AI)으로 펀더멘탈과 차트, 수급, 모멘텀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투자 유망종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레드존에서는 6가지 특색 있는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스톡봇은 로봇엔진이 발굴한 우량주와 성장주, 턴어라운드 종목을 보여준다. 로보스탁은 머신 러닝으로 10년 동안의 주가와 재무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유망종목을 제시한다. 모닝스타는 각 종목의 17년치 재무정보를 인공지능으로 살핀다.

파봇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종목랭킹을 산출하고 추천종목을 제시한다. 투자의 달인은 150개의 지표들을 종합해 최적화된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당일의 이슈 및 관련된 종목을 알려준다. RG에서 종목별 매수구간 및 매도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서비스에서 발생한 종합 정보신호는 하나금융투자 1Q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또는 1Q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의 현재가 화면에서 한 눈에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포착된 신호의 개수가 많을수록 종목의 추세는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주식투자에도 AI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종목을 선정하는 레드존 서비스는 사람보다 냉정한 판단에 기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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