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 설치된 '벨로박스'. <사진=현대자동차>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과 부산의 주요 핫플레이스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 전 관람할 수 있는 이동식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Velobox)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벨로박스는 컨테이너 5개동으로 구성된 2층 높이의 복합구조물이다. 외부는 벨로스터만의 상징적인 무광택 컬러를 바탕으로 신형 벨로스터의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Live Loud’ 콘셉트에 맞춘 그래피티가 벽면을 꾸미고 있다.

그래피티 아트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씨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벨로박스 내부에서는 신형 벨로스터 실차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네트워크 기반 음악정보 검색 서비스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순간토크·가속도·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 게이지’ 등 ‘신형 벨로스터’ 만의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벨로박스는 12월 31일까지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 내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컨테이너식 복합 쇼핑몰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설치돼 글로벌 언베일링에 앞서 프라이빗 쇼룸 형태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벨로박스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가까운 지점 및 대리점의 카마스터에게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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