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마사회장이 2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마사회.>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한국마사회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제35대 이양호 마사회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임식에는 비상임이사와 유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양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국정농단 연루의혹, 노동문제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을 연착륙시키며 조직을 안정화시켰다”며 “새롭게 시작된 국정, 후임 회장의 선임이 멀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하여 마사회장 직에서 물러나는 게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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