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KT는 자사 웹툰 서비스 ‘케이툰(KTOON)’이 내년 1월 부터 상시적인 웹툰작가 발굴을 위해 ‘케이툰 리그’를 활성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툰 리그'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웹툰을 게시할 수 있는 오픈된 플랫폼으로 케이툰 홈페이지(www.myktoon.com)에서 자신의 웹툰을 등록할 수 있다.

케이툰은 ‘케이툰 리그’ 작품 중 조회수가 높은 인기 작품은 ‘이달의 리그작품 BEST’로 선정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케이툰 리그’ 페이지에 소개한다. 또한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T는 연재 계약을 맺은 작가들에게 작품 연재비 지급 외에도 글로벌 진출 지원과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케이툰은 2018년 더욱 경쟁력 있는 작품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케이툰 리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수 작품을 확보해 참신하고 흡입력 있는 웹툰을 선보일 케이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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