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인천~베트남 호찌민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유명섭 커머셜본부장(오른쪽 네번째), 고경표 마케팅실장(왼쪽 네번째)이 신규 취항노선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호찌민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27일 저녁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갖고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노선은 하노이, 다낭, 나트랑(냐짱)에 이어 제주항공이 베트남에 개설한 4번째 도시다. 이에 따라 운항횟수는 하노이(주7회), 다낭(주14회), 나트랑(주5회)에 이어 호찌민(주7회)이 추가되면서 주33회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25분에 출발해 호찌민에는 오전 1시에 도착한다.

호찌민 탄손누트공항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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