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은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인 장원(粧源) 서성환(1924년 7월14일~2003년 1월9일) 선대 회장 영면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서성환 선대 회장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서성환 선대 회장은 현재 아모레퍼시픽그룹 신관이 위치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우며 아모레퍼시픽을 한국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 이후 거행된 추모식에서는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 의미를 담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 준공 인가증’과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3억 달러 수출의 탑’이 봉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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