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김남호 상무(왼쪽)와 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9일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손가정 자녀에게 2천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전달하고 있다.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9일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손가정 자녀에게 2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후원하는 조손가정 자녀 중 올해로 법적 성인이 돼 결연이 종료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전국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왔다. 후원금은 임직원들 급여 가운데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마련된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상무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 모두가 사회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응원하며 오늘 선물한 태블릿PC가 사회 진출에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