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현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진행된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의 승자인 이세돌 9단에게 축하와 함께 소형 SUV ‘코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흑돌을 잡은 이세돌 9단은 커제 9단과의 치열한 293수 끝에 커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현존 최고의 프로 바둑기사들이 겨루는 한중 라이벌전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대국은 해비치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했다.

현대자동차는 대회 개최 전 열흘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648건의 SNS 응원 메시지와 응원 음악을 접수 받아 추첨을 통해 해비치 2박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형 벨로스터와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