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의 '온드림 앙상블' 다섯번째 정기연주회가 2월 7일 저녁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2014년 창단된 ‘온드림 앙상블’은 정몽구 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정몽구 재단은 재능있는 음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중학교부터 대학교에 걸친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다양한 연주무대를 경험하며 역량있는 음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월 정기연주회는 생상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바흐, 베토벤 등 최고 음악가들의 다양한 곡을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등 파트별 앙상블로 들려준다. 메조소프라노 윤현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첼리스트 주연선, 피아니스트 손민수, 플루티스트 이예린, 트럼페터 성재창 등 수개월 간 학생들을 지도한 내로라하는 음악가들도 협연할 예정이다.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음악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음악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음악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공연문의는 02-780-5054(스테이지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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