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NH농협콕카드 1호 가입신청서를 작성 중이다. 이인기NH카드사장(둘째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용환NH금융지주회장(둘째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대훈NH농협은행장(둘째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콕콕 뽑아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의 NH농협 콕카드는 농업인 필수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신용(체크)카드, 면세유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으나,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거유형별 선택형(3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최대 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이념에 맞게 농협판매장 10%할인, 6차산업 인증상품 및 청년여성농업인 CEO 상품에 대해 '농협몰'에서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그 외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주문 30% 현장할인 (월1회, 건당1만원), CGV영화 1000원 현장할인 (동반자 1인포함, 2000원 할인한도) 등 채움 플랫폼 서비스와 전국 국립공원(직영 야영장 및 주차장), 자연휴양림 등 지자체시설 이용시 무료(할인) 적용되는 그린 플랫폼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농업인(조합원)이 행복한 농축협 맞춤형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의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콕카드를 1호로 가입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축협 맞춤형 카드인 NH농협 콕카드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농심(農心) 카드상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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