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회장 정진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8.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섹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벤처투자회사다. 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도웨이'(대표이사 이상호)와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중인 '닥플'(회장 노환규)에 투자하고 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공동으로 '소셜임팩트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소셜임팩트투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소셜임팩트 투자를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혁신 벤처 투자로 한국사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령화 등의 사회 이슈 해결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이 금융기관과 벤처 기업이 협력모델의 표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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