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1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GS칼텍스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한 차원 더 강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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