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모바일 앱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안드로이드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앱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안성과 편리성이다. 코인원은 1기기 1계정 사용 및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유심(USIM) 정보가 통신사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비교하는 유심 인증을 통해 앱 보안성을 강화했다. 생체 인식 로그인 기능도 도입했다.

증권사 앱과 유사한 구성의 사용자인터페이스 환경은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체결창과 간편한 가격, 변동, 시간별 알림 설정 기능은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더했다.

코인원 프로차트 및 실시간 채팅 기능을 모바일 앱 환경에 맞게 구축했다. 코인원 프로차트는 현재 시세 확인은 물론 과거 기록 데이터까지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지표 분석 기능을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코인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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