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해 홈쇼핑 매출 41억원 등 263억원의 나또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81%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 나또의 성장 덕분에 국내 나또시장 규모 역시 325억원으로 증가, 2014년 100억원 돌파 후 3년만에 300억원을 넘어섰다.

풀무원은 2005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이며 국내 나또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살아있는 실의 힘 국산콩 생나또', '검은콩 생나또'  등 7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젊은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와사사비 국산콩 생나또’를 출시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리뉴얼했다.

풀무원식품 허태선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 나또는 지난해 전통적인 판매 채널인 대형마트나 슈퍼 외에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면서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중장년층 외에도 젊은 고객분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나또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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